광주시&시민문화예술단체 문화난장토크 “광주! 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 여섯 번째 이야기”

ⓒ 이재곤

 

광주시&시민문화예술단체 문화난장토크

“광주! 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 여섯 번째 이야기”

 

1부 광주시 문화행정의 혁신 및 조성사업과 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역할1

이정현                                    광주문화정책연대에서 제안한 10대 정책2 중 ‘문화부시장제’가 도입돼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저희가 제안했던 과제들 중에서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제안했던 ‘청년’ 관련 사업이 모두 삭감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추진되는 과정 속에서 충분한 컨트롤파워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 실효성있는 정책이 수행될 수 있는 여건인지 궁금합니다. 문화수도추진 과정에서 사례로 살펴본 리버풀의 경우에는 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민단체가 모두 협력적인 정책과정을 수립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살펴보면 문화부시장제가 채택되었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의 권한과 역할들을 가지고 실효성 있는 것들을 운영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면이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 향                                       광주시에서 문화부시장제가 도입되고 나서 정책을 아우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경제부시장이다 보니 현재 경제분야에 대한 집중도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들이 좀 진행됐다고 보고요. 또 방금 말씀을 주셨던 ‘시민참여예산제’ 부분에 관해서는 그런 측면에서 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 시민참여예산제 부분이 이번에 우리 사업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에서 광주시 문화정책의 큰 흐름이나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서 문화에 대해 제기된 많은 문제들에 대한 공감대가 좀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 분야에 있어서는, 문화분야 외에도, 청년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많은 사업들이 각 부처에 없는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하게 숙의 과정이나 메뉴관리가 없다 보니 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발언인 것 같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또 피드백을 받고 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정현                                     저는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려고 합니다. 문화부시장제와 문화 협치조례 개정과 관련돼서 연계의 맥락을 얘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부시장제가 도입되었을 때, 협치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로 이렇게 지역에 문화 강권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차원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한 것이 되게 궁금합니다. 사실은 행정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순환보직제 등으로 논의되었던 것들이 연결되지 않는 것, 그래서 논의의 반영은 없는 이런 구조 속에서, 실제로 이 협치 조례 개정이 진행되고, 정책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조금 더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 향                                        현재 저희 문화관광체육실에서는 내년에 ‘광주문화정책 비전 2030’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그것을 수립해가는 원칙은 현장의 어떤 목소리들을 수렴하고, 문화예술진흥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  의견수렴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수립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정책으로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조들을 먼저 만들어 놓을 예정입니다. 그 근간 중에는 문화예술진흥과가 이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통합 구조’로 만들면서 진행할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전반적으로 어떤 원칙이나 이런 것 없이 계속해서 집행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민간 예산 보조금 부분이 어떻게 돼야 될까에 대한 확실히 부재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예술인들의 애정과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 또 시민들의 향유,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정책으로) 표현되어야 맞는가에 대한 공감이 먼저 선행된 다음에 정책이 구현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송영은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문화의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현장의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문화예술가들, 그리고 그걸 향유하는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질의 조건들 속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전남이라든지, 대구라든지, 각 지역들을 모아 비교해보면 근래에 비하면 광주의 문화정책은 상당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지금 여러 가지 방향들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드는 질문은 과연 문화수도 광주, 이 광주의 문화행정은 현재의 문제들, 한계들을 뛰어넘어서 정말 광주만의 독특한 행정제도로 가져볼 생각은 없는지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예를 들면, 광주시에서는 지금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느꼈다고 말씀하셨고, 오늘 같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실제로 그것을 지표 하거나 결정하는 자리에서는 대부분 교수님들이 나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님들의 해석은 현장과 괴리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에서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을 끝낸다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현장에서는 변질된 것들만 반복되다 보니, 행정은 현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이런 문화행정에 대한 기존에 있었던 관례를 과감히 깨고, 정말 문화 도시 광주를, 광주시를 문화 행정의 중심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것들에 대한 고민들을 조금 더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박 향                                         ‘우리가 앞으로 현장 소리를 잘 들을 거야’ 한다고 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게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화부시장님께서 취임하시고서 그런 모습들을 가장 잘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것이 한 번으로 끝나고 말았더라면, 그냥 제스처 하고 말았겠지 했겠지만, 저희들이 앞으로 내년에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유기적이고도 일상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 있거든요. 또 ‘민선7기’가 그것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시민 협약 안에서 그분과 활동들이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실행되는 그런 정책이 되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소통이 되지 않고, 좌절을 했다’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사례나 이런 것들은 없어서요. 

송영은                                      저희가 최근에 한 1년 정도 전남문화재단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전 문위원 평가회 활동을 해본 적이 있어요. 그 이유가 광주재단과 문화재단에서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전남문화재단은 사무나 사업이 있으면 재단 직원들이 꼭 직접적으로 현장 예술인들을 보러 확인을 나옵니다. 나와서 하는 게 잘하나 못하나 감시하는 게 아니고요. 오히려 전문 평가 위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해줍니다. 이번 예산 때문에 이렇게 밖에 못했습니다. 예술가들이 이 예산으로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쫓아다니면서 현장 예술가들을 오히려 지지를 해줘요. 그런데 저희 광주는 사업기술서 내라고 전문가를 보내주고 나서 “이거 하세요”, “이거 안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현장에 와서 팔짱끼고 ‘어떻게 하는가 보자’ 이럽니다. 예술인들은 선택권이 없어요. 물론,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다 보니까, 바쁘고 늘 힘든지는 알아요. 그렇지만, 현장예술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내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부 기초예술이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실현 

박상현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박상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 희 단체는 생긴 지는 얼마 안 됐고요. 저도 광주에서 한 10년 정도 작가 생활과 문화예술 기획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우선 이 포럼에 대한 주제 중에 하나가 ‘기초예술이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실현’인데요. 광주예총의 송영은 사무처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원하는 곳과 지원받는 곳 사이에 상당한 괴리감이 있습니다. 항상 사업을 진행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은, 아까 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무원들이 왜 그 자리를 싫어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공무원 본인들이 그동안 해왔던 것들하고 완전히 다른 업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문화예술 같은 경우는 광주문화재단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정도 전문지식이 있어야만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과 행정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니까, 나쁘게 말하자면 ‘아, 또 돈 달라고 온다..’ 이런 식으로까지 비하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1년 전부터 고민했던 건데, 광주문화재단도 마찬가집니다. 광주시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왜 광주광역시의 문화예술 관련과에서는 그 공무원들 중에서 실무적인 문화예술행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 현장 경험도 있고 행정지식도 있는 사람을 섭외하거나, 아니면 그런 사람들을 활용을 해서 단체들과 예술가들과 행정에 대한 괴리감을 좀 줄여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인지,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뭐 다른 문제점이 있어서 못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박 향                                         그 부분은 광주시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실제로 이렇게 다양하게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은, 이 문화예술과 뿐만이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인 일명 ‘문화예술’의 ‘문화재단’이라는 걸 별도로 만들어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재단과 저희 시행정이 서로 상호 도움을 주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 전문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인사 제도상 개선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에게 궁금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박상현                                      재단 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일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재단도 똑같은 내부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순환 근무’ 때문에, 엊그제까지만 해도 예산이나 행정만 담당하셨던 분이 실제로 문화예술기획 파트에 들어와서 업무를 보고 있어요. 그러면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 그러면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은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설명을 다 해야 돼요. ‘이 사업은 원래 이런 사업이고, 이 사업은 원래 이런 사업인데, 이렇게 하는 게 그 전에 해왔던 것들입니다, 아니면 그게 맞는 겁니다, 아니면 그것들이 현명할 겁니다.’라고 하면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돼요. 

실제로, 제가 발산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일 년간 진행을 하고 현장사업 때문에 저희가 1·2년 정도를 유보시킨 다음에 1년이 지나서 다시 광주 시청을 찾아갔어요. 그때 광주 시청의 대답은 그거였어요. ‘왜? 다른 곳에서 다 하고 있는데 굳이 지원을 해야 돼?’, ‘그래서 충분히 잡아줄 수도 없고, 너무 늦은 것 같아. 그리고 계속 해야 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이런 형식이었어요. 그니까 담당자가 바뀌어서, 사업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것들은 이해를 하겠어요. 오히려 다른 문화예술 단체들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하지만 담당자가 바뀌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단순히 민원성으로 치부하거나, 아니면 현재 담당자가 판단했을 때 그것들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공무원들이 판단해서 그냥 유보 시킨다는 것들이 아쉽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지금 광주 지역에서 순수 미술을 하는 학생들이 1년에 꽤 많이 배출되죠. 근데 웃긴 현상은 그 중에서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닌다. 예를 들어서, 10명 중에 한명만 작가 생활을 한다고 그래도 ‘아, 축하할만한 일이다’ 그러거나, 아니면 ‘서울의 제 1 입시’ 현수막 걸어놓고 있어요. 그런데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광주가 아직 생산력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지역에서도 광주 지역으로 미대를 준비하고, 미대를 졸업하고 활동을 하는데요. 사실은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아까 말씀하신 ‘플랫폼 구축’ 때문입니다.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플랫폼도 좋기는 하지만, 사실은 예술가들의 전체적인 인구를 바라볼 수 있거나, 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서로 내용을 계속 공유할 수 있는 어떤 정확한 플랫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뭐 서울이나 경기권에는 하다못해 작업실 하나를 같이 쓰자고 하는 것도 플랫폼 공유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광주에는 그런 것들이 전무하고요. 그니까 한 해, 매년 베출되는 순수예술을 꿈꾸는 학 생들이 갈 곳이 없다는 거예요. 그게 ‘문화재단에서 어느 정도 지원하지 않습니까?’ 라는 얘기가 아니라, 시 차원에서 새로운 방안을 구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부산이나 울산 같은 경우에는 ‘예술가 특별 대출’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진행되고 있고요. 또 다른 지역 같은 경우도 순수예술을 하거나 순수예술 작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한테 지원이 되진 않아도 일부 어느 정도의 꿈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데요. 광주시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마침 광주에서 이런 플랫폼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하시니까, 그런 부분에 좀 더 생각을 해주셨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 향                                         네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비전문적인 담당자들의 판단 문제와 구 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어떤 조직의 재구성, 또 전달 업무나 이런 것들이 연속성 있게 갈 수 있도록, 연속성이 필요한 구조는 재단을 통해서 한다던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에도 그런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니까, 그 부분은 저희들이 다시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재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재단이 가진 전문성이라는 것 때문이기는 한데요. 재단이 그런 역할도 해내지 않는다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다음에 어떤 공간의 문제나 이런 부분은 저희들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제안해주셨던 ‘청년의 문화예술’이라던가, 아니면 실제로 예총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스 공간이나, 아니면 공유 공간이나 이런 공간들, 또 우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간들, 이런 공간들이 실제 충분하게 다 활동되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들이 전체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각자의 업무별로, 각자의 단체별로 진행되고 있는 공간들이 있고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기존 공간을 활용하거나, 그다음에 각자 하는 걸로 어떤 공간들이 만들어질 수 있겠는가, 아니면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다른 측면의 지원 방식으로 기초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겠는가, 그런 부분은 저희도 역시 고민 중이에요. 그래서 아까 저희가 그냥 러프하게 말씀드렸지만,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 부분과 시민들의 향유권을 저희들이 다시 세분화해서 내년에 계획을 세우거나 수립할 때 고민을 할 부분입니다. 그럴 때에 현장의 의견도 들어서, 현재에 있는 제도하고 비교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네. 그리고 한 가지 더, ‘순수 예술가들이 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어떤 발판을 마련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부탁드립니다. 

박 향                                        네, 그것은 복지국과 관련이 될 것 같은데요. 사실은 국가 정책을 뛰어넘는 정도까지는 저희가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현재 저희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일단은 ‘예술인 등록문제’도 중요할 거 같거든요. 말씀 주신 부분과 병행해서 방법을 더 찾아보겠습니다.

임인자                                     저는 광주시에서 생각하는 ‘광주예술창작생태계의 문제점’을 지금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 먼저 말씀을 듣고,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박 향                                        지금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과거에 비해서 또 굉장히 많이 줄고 있다고 하구요. 또 현장에 저희들이 ‘문화예술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문화예술기관이라든가 진흥기관이라든가 이런 곳에 있어서도, 충분하게 배출됐던 순수예술 포함해서 문화산업 분야의 전공자들이 충분하게 수용이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특히 순수예술 분야 이런 곳들은 방금 말씀해주신 대로 단발적 사업들이 좀 진행되고 있기는 한데요. 전체의 어떤 큰 틀 속에서 아직 그렇게까지는 고민을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부분을 해소해보려고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문화산업 분야에 있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생기고, 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생기면서 순수예술을 하시는 분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와서 보니까 굉장히 많은 다양한 예산들이 단발적 지원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전체적으로 멀리까지 조망되어 서 체계적으로 예산이 배분되고, 아니면 예를 들어 인력 양성 참여자들이 단계적으로 기초 인력이 되고, 그 다음에 전담되고, 투입되고 그렇게 조직적으로 연결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건 저희들이 숙제로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인자                                     광주시가 문화생태계를 조망하는 정책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마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부시장제도’를 통해서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실상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뉴스를 보니까 ‘광주다움’을 이야기하며, ‘빛’ 관련 상설 공연을 광주시에서 일방적으로 지시 하는 방식으로 실행되고, 그것이 주요 성과로 논의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술가의 삶에 관심이 있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청년부터 장년까지 어떤 생태계는 마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이제 청년 분야를 잠깐 말씀드리면, 아까 시의회에서 어떤 이유로 ‘청년 문화의 집’을 중복사업이라고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사실은 거의 중앙 집중적인 청년 정책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각 구별로 생활단위에서의 청년정책이 있어야 지역 분권이 일어나고 기성의 질서에 대한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중복’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광주다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민주적인, 가장 밑에 위치한 하부구조에서의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그것이 ‘광주다움’이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포럼에 영상 단위에서는 오시지는 않았는데요. 최근에 청룡영화제에서 상도 받고 성과들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광주국제영화제’의 문제와 함께 광주 영화인들의 자발적인 연대가 만들어지고, 독립영화관이 운영되고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그 작은 씨앗들이 결실을 조금씩 맺어가고 있는 것인데요. 각 기초예술분야에서 이런 자발적인 씨앗을 뿌릴 수 있는 토양이 지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아까 지역에서의 정책이 국가 단위의 것들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서울 같은 경우는 서울문화재단에 ‘청년예술지원정책’이 있습니다. 그 사업은 한 번도 공적 지원을 받지 않은 ‘예술가’, 예술가로 등록되지 않아도 누구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게 지금 굉장히 성과가 있어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예술계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는 거죠. 광주에서는 지금 그러한 것들이 완전히 요원한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아까 정부보조금 사업 부분도 말씀하셨지만, 문화재단에서의 어떤 정책도 새롭게 계속 발굴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국가에서 지정한 정책사업 그대로를 계속 받아서 하고 있고, 예술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플랫폼 기능이 아니라, 광주시의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계속 쳇바퀴 돌 듯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 것 역시도 ‘광주다움’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광주다움은 모험을 하지 않고, 투자를 하지 않고, 그냥 시키는 것만 해야 하고, 위에서지시하고, 저는 그것이 바로 ‘광주다움’의 현재라고 지금 이 성과보고서가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런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듣는다고 말씀하시고, 그게 성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아까 송영은 선생님도 지적하셨지만,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집행할 때는 탑다운 식으로 그냥 일방적으로 집행을 해버려요. 집행을 하는데도 과정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동반자는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모든 정책의 집행과 이런 것들은 광주시나 재단이나 이런 기관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다 보니, 현장은 바뀌는 게 없이 계속 되돌이표처럼 갈 수밖에 없고요. 광주시에서‘어떻게 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에서 어떻게 꽃을 피울까’라는 생태계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려면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몇 명의 소수의 의견을 들어가지고 뭘 만든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건 ‘광주다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공유 공간 조사’의 필요성을 말씀하셨는데요. 너무 공감하고 있고요. ‘공유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 공간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공간이 ‘플랫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서로 연결될 수 있고, 어떻게 예술가들의 창작물이 유통이 되고 이게 어떻게 시민들을 만나는지에 대한 부분이 정말 디테일하게 잘 짜인 그런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부 시민문화권 확대와 문화적 삶이 구현되는 도시

정진삼                                     먼저 2가지 질문 짧게 드릴게요.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조례’를 혹 시 알고 계신가요? 

박 향                                        네, 최근에 제가 알게 됐죠. 

정진삼                                     예.. 그리고 실장님이 생각하는 문화소외계층이라는 건, 어떤 범위로 생각하시나요? 

박 향                                        꼭 장애인에 국한되어있는 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뭐 전문예술인 활 동가로서 소외된 부분이 있어서요. 향유의 측면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겠죠. 

정진삼                                     광주가 문화예술분야에서도 너무나 다양하게 문화수도를 표방한다는 데, 과연 장애인 문화예술 쪽에는 어떤 것에 관심을 두는지요. 그 조례가 담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시장은 1년에 한 번씩 정책을 수립한다’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법에는 이렇게 되어있지만 이건 관심이라고 봐요. 이런 쪽에 좀 관심을 가져주시면, 꼭 시간이 걸리지 않더라도, 아까 좋은 말씀 주셨던 공부라든지 이런 것들을 얼마든지 활용해서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조례에 근거해서 조례 대응만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그 조례가 13 년도 7월에 제정이 됐거든요. 그런데 살펴보시면 알거에요. 아주 열악했어요. 제가 지금 봐서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좀 안 나왔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잘 살펴보시고, 넓 은 의미의 정책에 이게 좀 포함돼서 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 복지 쪽을 저희가 이렇게 목소리를 내진 않지만, 그래도 제 얘기를 듣고, 앞으로 어떤 방향이 있고 어떻게 가실 계획인지 전체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 향                                          장애인 예술정책 부분은 사실 놓친 부분이 있어요. 이번에 예산 심의를 거치면서,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하는 걸 보고, 이 지원센터의 예산과 조례에 있는 지원센터가 같은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최근에 접했거든요. 우리 담당 분야에 있어서도 ‘장애인 예술’이라 하는 것은 예술단체, 장애인 예술 또 다양한 단체들이 있잖아요. 거기에 지원되는 예산을 보고 ‘그렇게 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판단하는 거죠. 장애인 예술정책은 우리가 내년에 함께 고민할 중요한 분야 중에 하나인데 요. 현황 분석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센터의 기능, 그다음에 각 장애인 관련된 예술 단체 에 지원 방안 이런 것들이 좀 아우러지면서, 전체 현황을 넓혀야겠고요. 사실은 그러면 이 목소리들이 각 단체별로 따로따로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장르별, 영역별에서 한목소리를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게 다 개별화되어 따로따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우선 그쪽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예산이 개별화되다 보니까, 전체 큰 흐름이 안 잡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애인 문화예술 부분은 저희들도 소홀히 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것도 이왕 간 김에 체계적으로 접근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진삼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첨언을 드리자면, 이게 보면 ‘데이터’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늘 이런 것들을 주장할 때, 전수조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설문이라든지 좀 체계적으로 조사해서 뭔가 데이터를 얻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요. 그런데 그게 ‘추정치’로 뭐 이렇게 돼버리니까, 그런 것들이 조금 궁색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은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좀 가져주셔야지 되는 것 같아요.

박 향                                        그 부분은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19년에 저희가 중장 생활 계층을 지원할 예술 공연, 용역, 계획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요. 저희도 가장 기본으로 조사해야 할 새로운 분야이거든요. 그다음 기존 데이터 활용할 때도 고려하겠습니다.

윤준혁                                     저는 지역에서 학교 및 도서관의 인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윤준혁이라고 합니다. 사실 시장 취임 이후, 5개월이라고 하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뭔가 실행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되도록이면 그럴 때는 의견을 많이 수렴해야하는 그게 맞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희 제일 처음 문제가 이용섭 시장 후보 시절부터 이미 수용평가를 하고, 그다음에 실행을 하려고 계속했던 것이죠. 근데 이제 이병훈 부시장이 임명됨과 함께 많은 문제를 일으켰는데요. 아까 임인자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어떤 상징성이나 의의는 있으나, 이제는 어떤 실행 의지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정책 연대’로 참여한 만큼, 기본적으로 이제 시민문화권의 확장과 삶이 구현되는 도시, 이제 각 정책에 대한 배경설명을 드리면요. 원스톱 서비스 시기는 기본적으로 인문학 컨텐츠나 상품이 공급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는 어떤 계속적인 움직임을 원했습니다. 정책 자료를 보시면 통합정보시스템이나 이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단, 하나 조언이자 제안을 드리자면, 관에서 이러한 인적 자원 대책과 활동가들을 관리할 때, 관행적인 구별만으로 걸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미래 데이터 베이스로 함께 했으면 하구요.

두 번째는 각 구별 ‘청년문화의 집’에 관련된 문제는 저희가 지난 ‘문화의 날’에서 함께했던 ‘청년문화실태조사’에서 보면 ‘일자리 못지않게 공간을 위한 수요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게 뭐 ‘차별성이 없지 않냐’고 하는데, 지금 이 여건들을 보면요. 지금 청년센터의 인력들이나 아니면 사실 예산과 관련해서도, 전체적인 문화인력 수요가 현재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구요. 청년 문화의 집 같은 경우는 애초에 그냥 유효 공간이 아니라, 예술가의 집을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적정한 공간이 있으면, 거기를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꽃피울 공간이 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문화의 집 못지않게 중요했던 게 ‘각 구별’로 였습니다. 이 ‘각 구별’이 의미하는 건 접 근성입니다. 작년엔 청년센터도 뭐 실내에 있다거나 지하에 있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 지 않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죠. 그래서 이런 접근성 취지에서 제안을 했었다고 들었고요. 

마지막 의제, ‘광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건립’은요. 정책을 제안할 때 이런 인프라 같은 걸 제안하면 민원성으로 봐서 많이들 싫어하시는데요. 시민 문화권 확대와 문화적 삶이 구현이 되는 도시의 핵심 정책이라고 봤거든요. 저희가 생각하는 ‘시민 문화권’이란, 문화를 생산 및 향유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누려야 될 권리 정도로 생각을 했고요. 문화적 삶 은 우리가 원만하게 문화를 향유하는데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룰 수 있게 하는 그런 보편적인 문화를 의미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광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그 밑바탕이 되는 가치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0대 핵심정책 발굴은 상향식이었습니다. 상향식이라 함은, 필요에 의해서 발굴 됐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런데 이제 상향식이라서 민원성으로 되게 많이 불러지는 게 아닌가라고 해서, 이제 시민참여 예산제에서도 많이 사유하셨던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각 정책이 나오게 되면 어떤 그 민주적인 절차나 필요에 의해서든 의회에 설명하고 공감을 하도록 하는 이런 자리가 조금 일찍 만들어졌어야 하고, 앞으로는 더 자주 있어야 된다고 봅 니다. 이런 취지 정도로 설명을 하고요. 저는 이제 2가지 정도를 질문하려 합니다. 

자꾸 이제 시 쪽에만 질문이 집중되는 것 같은데요. 저는 2가지의 질문을 발제자 모두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근래 청년 문화의 집도 그렇고, 4개월 일자리 문제도 그렇고, 시민 참여 예산에서 연대 차원에서는 조금 불편해 못한 결과가 나왔었죠. 그래서 이제 이 사안에 대한 복구의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들을 구상 중이신지 두분 다 답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는, 오히려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서로의 협조, 협력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서로에게, 정책 연대든 시민 사회든, 광주시는 이런 건 안한다. 이런 걸 좀 첨예하게 얘기해 줄 부분은 없는지요. 이 두 가지 질문 드립니다. 

정두용                                     이번에 공통간사는 세 개 단체이고, 윤준혁 대표님까지 해서 네 명이 있는데요. 저는 사실 청년 분담업무를 6년 간 하면서 이번 일로 가장 크게 개인적으로 좌절했어요. 저희 단체가 제 개인의 사업이 안 되었을 때 이렇게 좌절할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책연대 공통간사를 하면서 이렇게 42개 단체가 뭐가 됐든 힘을 모으고 뜻을 모으며 몇 달간 활동했는데요. 공통간사가 시의회와의 교감과 뭔가 어떤 합의를 이루지 못해서, 시민참여예산의 1순위로 오른 ‘청년문화의 집’ 사업을 시의회에서 그저 일방향적으로 삭감해버리는 것에 대해 저는 절반 정도는 시의원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를 했고요.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제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사실은 그런 생각이 있었던 거죠. ‘아, 이건 문화예술단체 자기들이 모여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 예산이라는 딱 1번의 필터링을 거쳐서 과연 이게 어떻게 될까?’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도 시 행정을 통한 것보다는 우리가 그러지 않고 시민참여예산으로 통과되는 게 좀 더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상향식 방식으로 하는 것이 원래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시민참여예산에서는 문화 쪽에서는 청년 문화 예술의 집이 통과가 됐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걸 보고 사실은 굉장히 좌절감을 느꼈어요. 

근데 스스로 생각하고 있던 게, ‘아, 과연 저 시의원분들이 전부 다 전문가일까? 그리고 저 시의원분들이 봤을 때, 그 사업이 그렇게 많은데, 정말로 내가 시의원이라 하더라도 내가 만약에 모르는 분야에 그걸 전부 다 잘 검토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삭감 이후에 시의원 분들이랑 통화를 하니까 사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물론 끝난 뒤의 립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럼에도 이 이야기는 안 해주셨어요. 그런 절차를 거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저희가 충분히 방어하고 뭘 짜고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근데 본인들은 사실은 현실적으로 찾아와서 뭔가 이런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구하고, 요청을 하고 하는 사업들은 아무래도 본인들도 우선으로 하게 되지요. 이런 과정을 하나하나 알 수는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가장 현실적으로는, 예를 들어 시의회 교문위(교육문화위원회)와 저희가 1월 달에 간담회를 하려고 해요. 저희 문화정책연대에서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혀있지 않지만요. 그리고 이번에 이 2건의 사업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던 이경호 시의원과는 한 2월 10일 정도였나요? 지금 날짜가 잡혀있고요. 그래서 사실은 일단 저희 같은 연대 차원에서는 사실은 행정과의 교감이나 소통도 중요하지만, 진짜 시의회와의 교감과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저희가 사실은 구체적으로는, 이런 토론이 계속해서 이어져야 되지만, 내년에는 시의회에서 꼭 나오셔서 같이 함께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 그러면 아마 행정 입장에서도 박향 실장님이 제 생각에는 아마도 짐작하건데, 그 두 개의 사업에 대해서도 나름의 방어를 하셨으리라 생각했는데요. 아마 그게 잘 안되셨던 거겠죠? 올해 저희가 직접적인 교감을 형성하는 게 훨씬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좀 이번에 딜레이, 예산 삭감된 사업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고, 충분히 좀 더 논의를 성숙화 시키고, 그다음에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그다음에 무엇보다 시·의회와 충분히 교감을 해서 올해와 같은 과오는 벌어지게 하지 말자는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엄수경                                     질문을 하겠습니다. 일자리 관련자 사업 중 예술가들을 너무나 사업 쪽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부분을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창작 할 수 있는 부분, 기초적인 것들을 마련해 주시고, 이후에 전시 공간들을 마련해 주신다면 시민들과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요. 그다음에 ‘예술의 거리’하고 관련된 문제입니다. 예술의 거리 같은 경우도 갤러리가 집중되어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직장인들 같은 경우는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6시에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찾아오시는 분들은 일요일 날 주로 많이 찾아오세요. 대게 예술의 거리는 지금 현재 그러한 것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할 수는 없는지, 그래서 여기는 다른 곳과 다 르게, 근무하는 시간들을 지정을 해놓는다면 조금 더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러한 예술의 거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10시에 열어서 8시에 문을 닫는다면,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와 가지고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 날 근무를 하고 월요일 날 쉰다든지 하면 좋겠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광주광역시, 현재 재건축과 재개발을 지금 해나가는 것 보세요. 그런데 이 사라져 가는 마을과 건축에 대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해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예전에 한번 100개의 작은 역사 박물관이라고 하는 것을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에서 조례를 들고 나와 가지고 포기를 하게 되었습 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주민센터나 마을회관을 활용하자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공간에 그 역사, 그 마을과, 건축과 관련된 그 지역의 그 공간을 마련해서 거기에 기록을 좀 남겼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5·18 사적지하고 관련된 부분입니다. 현재의 공간 뿐만 아니라, 오롯이 남아서 5·18하고 관련된 현대의 역사와 관련된 문건들, 사료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 향                                       질문을 다양하게 해주셨는데요. 아까 예술가들에 대한 사후 목적을 무 너뜨리지 말고, 전시 공간 마련해달라 한 부분들은 아무래도 저희가 공간의 계획을 수립할 때 충분히 검토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예술의 거리에 대한 부분은 몇 차례 지금 저희가 토론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예술의 거리에 예술인들끼리도 스스로 자구 노력을 하기 위한 모임이 또 형성이 되어있고요. 그리고 곧 내년에 동구에서 거점이 아마 진행될 겁 니다. 그 쪽을 중심으로 저희들이 활성화 방안이나 아까 지적하셨던 주말이라든가 야간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의견들이 전체적으로 다양하게 있어서, 그 부분들도 저희들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에 대한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금년에 시장께서 그 부분을 관심을 가지시고, 지역문화원 등을 통해서 그런 역사를 담은 마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겠는지, 추가로 고민을 하려고 하거든요. 방금 주신 의견을 포함해서 잘 진행하겠습니다.

5·18 사적지 관련해서는, 실제로 5·18 사적지 특별 조례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함부로 재개발되거나 이런 건 아닌데요. 저희들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할 때, 대부분이 많이 5·18 사적지에요. 그래서 5·18 사적지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시 차원에서 함께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들도, 앞으로 도시 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또 문화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만식                                     이야기가 길어졌기 때문에 저는 짧게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방형 직위에 대해서입니다. 특히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경우 전 시립극단 예술감독의 횡령 사건도 있었지만 전문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퇴직 공무원들이 관장으로 오면서 전문성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전문 산하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주시에서 이 점을 개선해주기를 바랍니다.

한지성                                     오늘 여러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는데요. 저는 좀 다른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제 문화정책에 관련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을 해주셨고,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다른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어쨌든 문화행정을 제대로 하려면 중심이 잘 서야 되는데 있어서 타당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현재 저희 광주가 재정적인 부분, 기관적인 부분, 환경적인 문화적 부분들을 고민해봤을 때 이런 걸 다 수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 고민을 했을 때, 명확한 중심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단체들뿐만 아니라 개개인 창작자,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두 수렴할 수 없는 이 구조가 굉장히 빈약하다는 것을 고민해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타협과 수용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래는 연대에 참여하는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시민 패널로써 생각을 하다 보니 제 3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뭐 지원사업이 문화예술에 관련한 게 수 없이 많습니다. 광주에 있는 사업들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근데 그 사업들이 타 지역하고 자꾸 비교되는데, 제가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다른 타 지역에 비해서 광주의 사업들이 상당하게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많은 걸 해주라고 요청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술인들이 예술을 펼치는 건 당연한 거고, 그런 데에 필요한 재정과 예산은 지원과 부합하는 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합의점이 도출되려면 토론회도 좀 필요할 것 같고, 또 공론화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에서 고민을 같이 나눠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이런 제 생각을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문화산업이 좀 융성이 되려면 명확하게 설계 같은 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같이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저는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민선6기, 뭐 민선7기로 바뀔 때 마다, 좀 약간 정치적 논리로써 문화 정책이 펼쳐지는 것들이 솔직히 많잖아요. 실장님께서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여기 계신 분들도 대부분 다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정치 논리보다는 문화인들이나 예술인들이 자세히 잘 자치할 수 있도록, 명확한 방향을 잡아갈 수 있도록 서로 타협점과 합의점을 찾아가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기성에.. 여기에 계신 분들도 있지만, 이제 시민으로써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청년들뿐만 아니라 시민분들 도 많거든요. 이게 서로 간에 타협점이 필요한 이유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현재는 사실상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분명히 많습니다.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저도 청년 예술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지만, 청년 예술인이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 예술을 펼치고 창작활동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계속 타 지역으로 떠나게 되는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 각 대학교의 무용과, 그리고 미술, 영상, 창작, 공연 다 각자 미달과에 거의 준하다시피 하고 있고, 또 통폐합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상 지역에서 살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 당연히 전출 현상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요. 순수 예술이든, 창작 예술이든, 버티기 어려운 환경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그런 부분에서 문화예술인, 지역 문화예술인분들, 선배분들 뿐 만 아니라 후배분들까지 같이 고민을 좀 나눠서 만들어가는 모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광주의 문화예술이 좀 더 나아졌다’라는 말이 나오게끔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을, 나아지는 것을 찾아가는 공론의 시간을 좀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민선 7기의 첫 시작, 민선 7기 시작하고 2019년은 어떻게 보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잖아요. 그런 부분 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걸 미리 준비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저는 마무리 말씀드립니다. 

김종필                                     오늘 책자를 보면 문화정책에 대한 10대 정책 방향 중 ‘자율, 다양성, 협치가 근간이 되는 광주시 문화 행정의 전면적인 혁신’에 관한 부분으로 문화부시장제를 도입하고 이런 문제들이 기재 되어있는데요. 지금 10대 정책 도입, 문화정책연대에서 제안한 10대 문화정책 이렇게 공개 제안한 것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게 문화부시장제도였다면, 지금 이 토론회에 부시장님이 오셨어야 되는데, 지금 부시장님이 안 오셔서 상당히 안타깝고요. 시민단체도 많이 참여하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책자에 기재된 10대 개선 정책을 보면, 공직자를 확대하고 개방형 공직자를 확대하고, 문화기관 사회구성을 개선하고. 두 번째를 보면 문화예술 지원보조금 사업 개선을 위한 민간협력위원을 구성하고, 각 10대 핵심 정책을 보면 상당 부분이 ‘문화재단’과 연관되어 있고 관련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자료집 어디에도 문화재단이라는 단어가 한 군데도 안보입니다. 핵심은 다 비켜가고 있다는 거죠. 왜 문화재단이라는 곳이 금기어인가? 아까 박향 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에서도 문화재단 관련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고, 상황을 협력하면서 일을 하고 있고, 재단이 문제가 있다 하면 살펴보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토론회 주제 중에서 나오는 이야기에는 보면 광주문화재단이 들어가 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광주문화재단이 출범하기 전에 광주문화예술위원회가 있었고, 이 기관을 확대하고 집중해서 문화재단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이렇다 하면, 여기 시에서 핵심 정책으로 내세워서 이사회를 구성해야 되고, 민간 협력위원회를 구성해야 된다고 나올 정도면, 광주문화재단은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냐, 해산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일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해야 된다면, 옛날의 문화예술위원회를 부활시켜야 된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하나, 광주문화재단에 대해서 제가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뭐냐면요. 문화재단은 운영하기에, 예술인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관이라고 정관에도 분명하게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미디어 아트 관련해서 예술가를 지원하고 개발 및 육성을 했으면, 그 예술가가 만들었다고 홍보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단이 최초로 제작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 자기들 할 일은 안하고, 딴 짓을 하고 있다는 얘기에요. 그리고 시에서 사업을 하겠다는 분들 보면, 저는 작년도 코웃음 치고 올해도 코웃음 쳤는데요. 포스터에 뭐라고 써져 있냐면, ‘세계 최고의 거리극’이라고 돼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거리극이라고 누가 그렇게 인용을 해뒀답니까? 그런 것만 봐도 문화예술적인 소양이 완전히 없는 무식쟁이들이 하는 그런 발언을 쓰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 질문을 구체적으로 요약하자면, 문화재단을 해체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아니면, 문화재단이 하고 있는 일이나 이런 것들을 정리하고 재정비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이 자리에 부시장님이 계셨어도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릴 겁니다. 왜냐하면, 쓸데없는 위원회나 이사회를 또 규정한다 하니, 있는 것이라도 광주문화재단을 재정비를 해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글. 편집부


⊙ 발제

정두용 (광주문화정책연대 공동간사단체, (사)청년문화허브 대표)

박 향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정책실장)

⊙ 토론

송영은 (광주예총 사무처장)

박상현 (안다미로 대표)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이정현 ((주)툴아이피1%공작소 대표)

엄수경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공동대표)

윤준혁 ((주)엘리파이브 대표)

임인자 (독립기획자, 소년의서 대표)

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의회 회장)

한지성 (문화공동체 한판 대표)

김종필 (극단 연인 대표)

⊙ 사회

송진희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장)


ⓒ 이재곤


1        이 포럼은 광주문화정책연대,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상상실현네트워크, 광주예총 광주문화예술인네트워크 주최,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12월 20일 목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포럼입니다. <행진 : 지역공연예술비평플랫폼>은 공개 포럼을 지상중계하고 일회적으로 공론 롸가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포럼에서의 발언들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2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문화정책연대에서 제안한 10대 정책

1. 문화부시장제 도입 

2. 문화 협치 조례 제정 

3. 문화 개방형 공직자 확대 및 문화기관 이사회 구성 개선

4. 문화예술인 사회혁신 일자리 창출

5. 문화예술인 기본 소득 보장 조례 제정 

6. 문화예술지원 보조금 사업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위원회 구성 

7. 광주 예술가의 집 건립 

8. 광주 문화행사 홍보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9. 각 구별 청년문화의 집 건립 

10. 광주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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